여기 프로젝트도 투입된지 벌써 5~6개월이 지나간다.
계약기간은 끝나가느네 연장을 하자고 한다.
아무래도 비수기가 다가오니 연장을 하는게 좋을거 같다.
인제는 개발 환경및 툴및 업무 스타일 및 사람들에 익숙해져서..너무 편하다.
여기 끝나서 또 다른 프로젝트를 가게되면 또 다른 개발환경및 업무스타일에 익숙해지는 기간이 필요하겠지.
요즘은 1차업체라 하더라도 정규직들이 없어서 인지..
1차업체의 제일 나이 많은 프리랜서들에게 정규직들이 했던 부가적일 일들을 시키는 경우가 생긴다.
예전에는 그래도 1차업체에서 온 정규직들이 많아서 이런 저런일들은 정규직들이 다 해줬는데.
어쩌겠는가. 정규직이었던 개발자들이 점점 지금 당장 더 많이 받을수 있는 프리랜서를 선택하는것을..
수행사도 자기네가 해야할 부가적인 업무들을 파견법,도급법을 핑계로 1차업체들에게 이런저런일들 떠넘기는게 보인다.
단지 1차업체에 계약된 제일 나이 많은 프리랜서들에게까지 그런 부가적인 일들이 온다.
웃프지만 난 몇단계 하위업체에 소속된 개발자라 그런 부가적인 일까지는 오지는 않는다.
중간중간의 하위업체들이 너무 많아 중간중간 띄어가는 수수료 생각도 아까운 생각도 들고..
어쩌겠는가 우리 IT가 건설업체와 완전히 닮아있는것을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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