내가 월급을 받는 프로젝트 이고 월급을 주는 몇단계를 거친 하청업체...
이리저리 부려먹고 갑에서 주는 금액을 중간 중간에서 띠어먹어 화도 나기도하다.
하지만 그 힘든 백수기간을 거치면서 나에게 인터뷰를 하게 해주고 어렵게 투입되어 고맙긴하다.
그런데,이렇게 큰 프로젝트가 왜 이런 모습일까?
당최 이해가 안간다.
큰 조직이라면 일이야 제대도 하는건 당연하지만,,
프로젝트 팀원들에 대한 대우는 제대로 해야 되는건 아닐까?
개발자 개개인에 대한 복지
휴가도 좀 주고 경조사에 대해 잘 챙겨주고 사람을 사람답게 대해주어야 하지 않을가.
어떻게 관리자는 당장 개발자들이 이 팀에 일이 없다고 개발자들에게 물어보지않고 일방적인 통보로 다른 팀에 그냥 보내버릴까..
이런 조직과는 나는 마음이 맞지 않는다.
새로운 팀에 간다는건 쉽지않은일이다.
새로운 사람과 일을 사귀고 배운다는게 쉽지 않은 일인데 말이다.
나한테도 곧 다가올 일일거 같다..
나에게 선택의 폭이 있을까... 그 팀에 가느니 그냥 아예 철수를 해야 하는건가?
그렇게 또 백수가 되는걸까.
백수보단 그 팀에 가서 적응을 하는게 좋은걸가..
프리랜서란게 참 서럽다.
그냥 가라면 가야하고 오라면 와야 하고..
어떻게든 버티고 버텨서 올해에 쉬었던 3개월을 메꾸어야 하는걸가..
참 슬프다.ㅠㅠㅠㅠㅠㅠㅠㅠ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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